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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관광두레 발대식

5개 업체 선정…관광 생태계 조성 첫발

  • 웹출고시간2021.11.23 13:48:31
  • 최종수정2021.11.23 13:48:31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 전국대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23일 지역의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발대식은 관광두레 현판 수여와 신규 주민사업체 소개, 내년도 음성군 관광두레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군은 지난 6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관광두레사업' 공모를 신청받았다.

이어 서류평가·온라인 아카데미·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솔부엉이캠핑장(폐교가 캠핑장으로 변신한 숙박) △생생마을여행사(생태환경 주민여행사) △주전부리제작소(식음·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선물용 전통 다과) △잼토리(주민여행사·산업관광 청년주민사업체) △꽃동네제빵소(식음 지역특색 빵기념품)이다.

이들 업체는 최대 5년간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으로 최대 1억1천만 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관광두레사업은 관광두레 PD와 협력해 주민주도의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도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사업이다.

음성관광두레는 새로운 시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한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관광사업체가 다른 주민사업체와 상생하며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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