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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8 16:33:59
  • 최종수정2022.12.08 16:33:59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숲.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역사·생태·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도내 산림자원 6곳이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첫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내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숲, 나무, 자연물 등에 대해 그 가치를 현지조사·평가해 지정·관리하는 산림자원을 말한다. 전국에서 87건이 지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곳은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숲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등이다. 전국 7곳 중 6곳이 충북에 소재하고 있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신규 지정된 6건은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명소화 추진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산림자원 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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