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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오송역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 채택

정태훈 의원 대표발의
"국토부·철도공단, '청주오송역'으로 결정하라"

  • 웹출고시간2022.12.08 17:00:43
  • 최종수정2022.12.08 17:00:42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8일 열린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정태훈(사진) 의원이 대표발의안 오송역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오송역 이용객 증가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북선 고속화, 세종역 신설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명칭 변경 요구가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청주시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현재 오송역은 연간 74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라며 "오송역이 개통된 지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철도이용객들이 아직도 오송역이 청주에 있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고속철도 역명은 대부분 지자체 명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것은 철도이용객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광고수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발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최근 오송역을 중심으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충북선 고속화, 대전~세종~충청권광역철도, K-트레인클러스터 조성 등 청주가 미래철도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청주오송역을 사용하게 되면 지금의 청주보다 더 나은 청주의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통합청주시를 이끌어 낸 성숙한 청주시민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발전과 우리 미래 후손을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함께 나아갈 때"라며 "청주시의회는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명칭 변경을 촉구한다"고 했다.

시의원들은 이번 결의문을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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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