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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30 11:01:24
  • 최종수정2021.09.30 11:01:24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30세 이상 지역 주민 41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비용 지원을 완료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검사비 지원은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해 추진됐으며 합병증인 지질4종,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심전도, 안저검사 등 8종에 대해 군내 병원과 협조해 지원했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 진단이 가능하며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할 수 있어 중요한 합병증 예방검사다.

고혈압, 당뇨의 경우 자각증상이 없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써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뇌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질환별 맞춤형 영양,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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