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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추석 연휴 방역 역량 집중"

확대간부회의서 주문…스미싱 피해 예방 지시
타재 中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관련
국비 확보 등 충북 구간 우선 착공 노력 주문

  • 웹출고시간2021.09.13 15:10:21
  • 최종수정2021.09.13 15:10:21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추석 연휴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방역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을 실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가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지난주 시작되었는데 12일 밤 12시 기준 도내 신청 대상 인원의 65.7%(92만8천406명)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에 보다 많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민지원금을 노린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충북 지역에도 헌혈자들이 부족해 혈액 수급 등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헌혈 동참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총사업비 증가로 타당성 재조사를 받고 있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도권과 청주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은 지난해 4월 기본설계 과정에서 총사업비(8천216억 원→1조1천154억 원)가 크게 증가해 현재까지 타당성 재조사를 받고 있다. 공사비는 충북 외 구간인 천안~서창(32.2㎞) 2복선 신설 및 기존선 개량 구간에서 늘었다.

이 지사는 "전체 공사 구간 중 청주공항 ~오송 구간만이라도 내년부터 먼저 추진될 수 있도록 정기국회 때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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