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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 기술지원 재계약

임꺽정푸드에 유상 기술 이전

  • 웹출고시간2021.06.06 14:28:20
  • 최종수정2021.06.06 14:28:20

'잡곡 삼색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을 재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잡곡 삼색빵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품질 좋은 쌀과 대학찰옥수수, 흑미, 수수, 팥 등을 이용해 만든 웰빙 잡곡 발효 빵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년간 연구·개발해 특허 출원한 식품이다.

지난해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도 받아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은 지역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았다.

군은 2013년부터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잡곡 삼색빵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임꺽정푸드는 2024년까지 3년간 더 잡곡 삼색빵을 제조·판매한다.

임꺽정푸드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됐다.

잡곡 삼색빵은 군이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괴산장터'에서 '산골잡곡쌀찐빵'이란 이름으로 한 상자(30개)에 1만5천 원의 할인가에 판매된다.

주말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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