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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9 14:49:14
  • 최종수정2021.05.09 14:49:14
[충북일보] 18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에 이명식(73) 부회장이 선임됐다.

지난 7일 63명의 대의원 중 62명이 참여한 18대 충북연합회장 선거에서 이 신임 회장은 62표 중 34표를 획득, 상대 유의재 후보를 6표차로 물리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오는 6월 3일 김광홍 현 연합회장의 재선 임기 만료를 앞두고 치러졌다.

이 신임 회장은 △도내 경로당 디지털화 등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노인회 중앙연수원 충주 유치 등 노인 일자리·권익신장·복지향상 주력 △지회 자치권 보장, 봉사단체 결연사업 추진 등 3개 핵심 공약을 내세웠다.

이 신임 회장은 "사랑의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제 인생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여기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청주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측량업에 종사하다 은퇴 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총재, 청주 YMCA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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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