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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왕회 보은문화원장 3선 성공

"365일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겠다"
투표수 247표 중 153표 획득

  • 웹출고시간2021.03.07 15:00:18
  • 최종수정2021.03.07 15:00:18
[충북일보] 구왕회(사진) 보은문화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

보은문화원은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어 17대 문화원장 선거를 진행해 총 재적회원 295명 중 24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53표(61.9%)를 얻은 구왕회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구 후보와 함께 경쟁을 벌였던 이병학 후보는 88표를 얻는데 그쳤다.

구 당선자는 지난 2013년부터 보은문화원장을 맡아왔으며 이번이 3번째다. 오는 2025년까지 문화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구왕회 당선자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강좌를 열어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니라 갈고 닦은 재주를 펼칠 수 있도록 공연전시를 강화하겠다"며 "문화교실을 주말에도 개방해 내실 있는 365일 열린 문화원으로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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