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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3 18:04:49
  • 최종수정2021.02.23 18:04:49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2021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열린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선정한 후보도서는 15권이다. 시민투표는 아동·청소년·일반 부문별 5권씩 모두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권역별 14개 도서관(시립,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기적, 열린도서관) 25개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현장투표가 병행된다.

시는 후보도서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 투표에 도움이 되도록 북튜버 '락서'가 소개하는 후보도서 영상을 이달 중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도서 일반부문은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 △김초엽·김원영의 '사이보그가 되다' △이주희의 '강자의 조건' △최평순 공저의 '인류세 : 인간의 시대' △김연수의 '일곱 해의 마지막' 등 5권이다.

청소년 부문은 △고정욱의 '퍽' △이희영의 '페인트' △이꽃님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정은의 '산책을 듣는 시간' △박지혜의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등 5권이다.

아동부문은 △이분희의 '한밤중 달빛 식당' △심진규의 '강을 건너는 아이' △김휘훈의 '하루거리' △진형민의 '소리 질러, 운동장' △곽유진의 '꽝 없는 뽑기기계' 등 5권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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