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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립도서관,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동 추진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이 돌려 읽는 독서 장려운동

  • 웹출고시간2021.02.18 11:19:27
  • 최종수정2021.02.18 11:19:27

단양지역의 한 엄마와 딸이 군립도서관을 찾아 한 가정 한 책 읽기에 적합한 책을 고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슬기로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 '한가한책' 운동은 가정에서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해 가족 구성원이 돌려 읽는 독서 장려 운동으로 부부(2인), 5세 이상 아이를 둔 가족(3인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특별히 독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친구(4인) 및 미혼 직장인(4인)도 가능하다.

군 도서관은 '한가한책' 운동을 위해 추천도서 60권을 독서 난이도에 따라 구분해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에 비치했으며 특정 도서에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한가한책'으로 선정된 도서(그림책 제외)는 대출 기간을 4주까지 연장해 충분한 독서 시간도 제공한다.

또한 '한가한책' 네이버 밴드도 개설해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사진과 좋은 글, 느낀 점들을 공유해 독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며 상·하반기에 가장 많이 읽은 '한가한책' 인기도서 작가를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철근 다누리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군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독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이번 '한가한책' 운동을 통해 가족과 또래 직장 동료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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