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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사회,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봉사 지원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의료봉사

  • 웹출고시간2021.01.03 12:57:02
  • 최종수정2021.01.03 12:57:02

충주시의사회 의료진들이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의사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지원에 나섰다.

의사회 봉사단 의사회장을 비롯한 의료진 7명은 성탄절인 지난달 25일부터 신정 휴일인 1월 3일까지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등 의료봉사에 솔선수범했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말과 공휴일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30분 만에 확인 가능한 신속항원검사도 새롭게 추가해 운영 중이다.

곽우근 의사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잇단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의료진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며 " 한마음 한뜻으로 힘든 시기 코로나19 예방과 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현업으로 바쁜데도 보건소 의료진에게 힘을 실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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