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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무원 6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김금희 보건소장, 하지미 보건정책과장, 최경홍 수도사업소장 등

  • 웹출고시간2020.12.28 15:22:29
  • 최종수정2020.12.28 15:22:29

괴산군이 28일 퇴임하는 공직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6명이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28일 김금희 보건소장을 비롯해 하지미 보건정책과장, 최경홍 수도사업소장 등이 오랜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 보건소장은 1986년 5월 공직에 입문해 2014년 12월 지방간호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소수면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9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보건소장을 지냈다.

김 소장은 공직생활 동안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2010년과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하지미 보건정책과장은 1983년 4월 공직을 시작해 2019년 8월 지방보건사무관 승진 후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을 지냈다.

하 과장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장 등을 수상했다.

최경홍 수도사업소장은 1992년 7월 공직에 들어와 2020년 2월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 후 수도사업소장을 지냈다.

최 소장은 2013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장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이들은 퇴임식에서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 준 동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주재승 통신관리팀장과 연구보급과 김학길 주무관, 윤동식 주무관도 올해를 끝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퇴직자의 배우자만 참석해 약식으로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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