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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7기 2주년 읍·면·동 현장콘서트 호응

관내 17개 읍·면·동 현안사업장 찾아 시민과 소통

  • 웹출고시간2020.07.05 13:50:04
  • 최종수정2020.07.05 13:50:04

이상천 시장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현장콘서트'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현장콘서트'를 이어가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현장콘서트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시정방침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일 송학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총 17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현장콘서트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 현장방문은 송학면, 의림지동, 교동 순으로 이뤄져 △어울림누리마당·송학장터길 경관조명 설치 △고암아파트 보안등 교체 및 CCTV 설치 △교동 제1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설치 등 각 지역 건의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시는 현장콘서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반영 가능한 사항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다시금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속으로 들어가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7일 백운면, 봉양읍, 영서동 △8일 화산동, 신백동, 남현동 △9일 금성면, 청풍면 △10일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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