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자전거안전홍보단, 창단 100일

오는 30일 '자전거인의 밤 행사'로 자축
의림지~청풍호 자전거 도로 만들어 관광 활성화 해야

  • 웹출고시간2020.06.08 11:29:16
  • 최종수정2020.06.08 11:29:16

창단 100일을 맞는 제천시자전거안전홍보단 단원들이 라이딩을 하며 자전거타기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제천시자전거안전홍보단
[충북일보] 제천시자전거안전홍보단이 출범 100여일 만에 135여명이 가입하는 등 다수의 시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자전거타기 발전과 활성화에 핵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자전거안전홍보단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창단 100일 기념 ‘자전거인의 밤’ 행사를 열어 자전거인과 함께 정보도 교환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주최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청풍호 타월을 비롯해 청풍호 쿨 밴드헤어, 청풍호 쿨 토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제천시자전거안전홍보단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며 건강을 위한 라이딩을 추구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순수한 모임이다.

한편 자전거안전홍보단은 생활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문화 생활화에 대한 분위기 환기를 위해 '생활복 입은 자전거 대행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홍보단의 리더인 장한성 회장은 "교통정책에 있어 자동차 흐름만을 원활히 할 목적으로 교통 행정을 짤 것이 아니라 자전거 도로를 새롭고 합리적으로 만들어 보행자와 자전거도 같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생활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천혜의 자연을 향유하고 자전거를 매개체로 제천 관광과 접목해 찾아오는 도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미력한 힘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삼한시대에 축조돼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는 의림지에서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이 간직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까지 이르는 자전거 도로(트레킹 겸용도로)를 만든다면 사시사철 제천을 찾는 라이더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천시자전거안전홍보단은 방치된 자전거를 활용해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탐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