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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 역사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 다녀와

덕수궁 일원과 국립중앙박물관 역사 체험

  • 웹출고시간2022.12.19 13:07:23
  • 최종수정2022.12.19 13:07:23

제천 대제중학교가 2학년 학생들이 서울 덕수궁을 찾아 역사유적지 탐방 활동을 갖고 있다.

ⓒ 대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2학년 학생 중 유적지 탐방을 희망하는 28명과 함께 최근 서울 덕수궁 일원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울 일대의 구한말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대한제국의 근대화 과정을 이해하고 일제 침략의 강압성과 이에 대한 선조들의 저항 의지를 직접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점점 더 약해지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사 과목에 대한 흥미를 고취했다.

이날 오전 환구단과 황궁우, 덕수궁(석조전 문화해설), 고종의 길, 러시아 공사관 등 서울 정동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해설사와 역사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역사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근대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자유 관람하며 교과서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문화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인솔 담당인 이남욱 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책과 강의로만 듣던 역사를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제 스스로도 뿌듯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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