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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직무교육

충주 4명, 제천 2명 등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 수행

  • 웹출고시간2020.03.26 11:10:01
  • 최종수정2020.03.26 11:10:01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충주와 제천 지역 홈케어플래너를 대상으로 1차 직무교육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최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 시작과 함께 홈케어플래너를 대상으로 1차 직무교육을 가졌다.

충주 4명과 제천 2명 등 총 6명의 홈케어플래너들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의 자녀를 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대피해아동과 아동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정에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로 구성된 '홈케어플래너'를 파견하며 각 가정별로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은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아동 권리교육, 분노 조절 프로그램, 심리검사 및 치료와 같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필품이나 학용품 등 일상생활 지원과 정신건강 관련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로부터 1억1천90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제천시와 충주시를 비롯한 충북북부 지역의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홈케어플래너를 투입함으로써 아동학대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가정 내 복합적인 문제를 파악해 재 학대 발생 예방 및 가족의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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