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면 보발재와 구인사 가능 길 명품 가로수 길로 조성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⑪더불어민주당 김경욱(충주) ◇고위관료 출신으로 이번에 첫 선출직에 도전한다. 이번 선거 어떻게 임할 것인가 "출마 권고를 받고 많은 고심을 했고, 용기를 내서 도전하게 됐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교통망 구축 사업 등을 진행했다. 타 지역들이 교통망 구축을 통해 발전하거나 쇠퇴하는 모습을 여럿 지켜봐 왔다. 충주는 발전 없이 정체돼 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에 충주를 지역발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심이 생겨 출마를 결심했다." ◇이번 선거를 어떤 프레임으로 생각하나 "현재 국가 대내외적으로 여건 변화가 심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경제구조의 변화가 크다. 정부가 방향을 잘 잡고 대처해야 지속적인 국가 성장·발전이 가능하다. 문재인 정부는 옳은 방향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국회에서 끊임없이 발목을 잡히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정부가 하고자하는 개혁 방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밑바닥 민심은 어떤가 "공직생활을 하던 중에는 정제된 환경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거과정에서 시장의 상인, 농업인 등 많은 시민들을 만나게 됐고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전국 2번째 규모인 제천 신월동 고추시장 내 80여 점포가 불법증축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추시장 상인들은 불법증축을 인정하면서도 작업 및 운영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증축이라며 시의 처분에 항변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고추시장 상가의 불법증축에 따른 시정명령을 두 차례 내린데 이어 최근 이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예고장을 각 점포에 발송했다. 시는 상인들로부터 관련 의견서를 제출 받은 후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지만 상인들이 증축 건물의 적법성을 입증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관련 민원이 접수된 후 현지 확인을 걸친 결과 각 점포마다 준공 당시 시설에다 추가 증축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련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시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은 고추시장 조성당시부터 잘못된 행정절차로 현재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며 매우 곤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인 A씨는 "각 점포마다 적게는 120여 만 원에서 많게는 800만 원이 넘는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며 "증축 부분에 대한 철거명령까지 내려지면 점포 운영이 매우 어렵게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⑩미래통합당 김수민(청주 청원) ◇충북 유일 여성, 청년 후보로서 전략은 "충북에서 출마한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남성과 여성, 관록과 패기, 진보와 보수 등으로 주변 분들이 총선 구도를 재미있게 말씀해주신다. 만29살부터 최연소 타이틀로 의정활동 하다 보니 '출세했네', '성공했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최연소 타이틀이 개인적 명예를 떠나 사회적 국가적으로 속상한 타이틀이라고 생각한다. 경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은 '기생충', 'BTS' 등으로 문화 최강국으로 올라섰지만 정치 수준은 낙후돼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회·경제·문화와 비교해 우리사회 균형을 맞추는 추인 정치와는 괴리가 크다. 충북 최초 여성 후보, 청년 후보라는 것은 개인을 넘어 충북의, 대한민국 국가에 큰 의미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 ◇이번 선거 어떤 프레임으로 보나 "선거 때만 되면 보수와 진보, 여당과 야당 등 양비론으로 간다. 양비론으로 바라보던 60~70대와 20~40대의 기준은 다르다. 문재인 정부 성공, 반문연대 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정무적, 정치적, 기술적으로 들어가는 액세서리다. 본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