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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총 80개 사업, 8쳔348억 원 확보 추진상황 점검
정부예산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0.03.19 13:05:37
  • 최종수정2020.03.19 13:05:37

음성군이 2021년도 정부예산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2021년도 정부예산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도 음성군의 정부예산 확보사업은 신규사업 37개를 포함, 총 80개다.

총사업비는 8천348억 원, 국비 목표액은 1천479억 원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사업 타당성 논리 개발부터 사전절차 이행 여부, 추진계획 및 국비확보 가능성까지 정부예산 확보 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정부 예산안이 나오는 오는 8월 말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 등 투자효과가 큰 양질의 신규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주요 사업은 △수소안전 홍보체험관 건립사업 63억 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200억 원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194억 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1천328억 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398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120억 원 △화훼종합단지 및 치유농장 조성 200억 원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투자사업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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