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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영주차장, 6월까지 대대적 '요금 무료'

아름·종촌 주차타워 1시간 신설, 1천400원 혜택
조치원 3곳은 무료 시간 30분서 1시간으로 늘어

  • 웹출고시간2020.03.03 13:22:38
  • 최종수정2020.03.03 13:22:38

오는 6월말까지는 세종 신도시 2개 주차타워(아름·종촌동)에 1시간을 주차하면 1천400 원(소형차 기준)인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사진은 종촌동 주차타워 모습.

ⓒ 세종시설공단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세종시내 7개 공영주차장(총 817대)의 '무료운영 시간'이 이달부터 6월말까지 4개월 간에는 각각 크게 늘어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우선 조치원역 주변 3개 주차장(주차타워·전통시장·역)은 최초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소형차를 1시간 주차하면 역 주차장에서는 1천 원(30분 초과 시 15분당 500 원), 나머지 2곳에서는 800 원(30분 초과 시 15분당 500 원)의 요금 혜택을 보게 된다.

오는 6월말까지는 조치원역 주변 3개 주차장(주차타워·전통시장·역)에 소형차를 1시간 주차하면 역 주차장에서는 1천 원, 나머지 2곳에서는 800 원인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사진은 조치원역~전통시장 사이에 있는 조치원주차타워 모습.

ⓒ 세종시설공단
신도시의 2개 주차타워(아름·종촌동)는 무료 운영(최초 1시간)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이들 주차장에 소형차를 1시간 주차하는 사람은 1천400 원(최초 30분까지 500 원+초과 시 10분마다 300 원)의 요금 혜택을 보게 된다.

2개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동)은 오전 11시 30분 시작되는 무료운영의 종료 시각이 오후 1시에서 2시로 1시간 늦춰진다.

한편 주차장 별 전 차량 수용 규모는 △조치원 주차타워 200대 △조치원전통시장 96대 △조치원역 72대 △아름동 236대 △종촌동 160대 △나성동 40대 △도담동 13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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