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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시설투자시 근저당설정·감정평가비용 지원

충주·음성·괴산·제천·단양 중소벤처기업 대상
공장, 사무실, 창고 등 시설투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2.20 10:26:38
  • 최종수정2020.02.20 10:26:38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2020년 시설자금 직접대출 기업에게 담보물 취득을 위한 근저당설정비용과 감정평가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

중진공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부담 완화를 통한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 시 담보물 취득을 위한 근저당설정비용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시설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담보취득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수수료 지원항목을 신설해 기업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정책 우선도와 정책 목적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과 창업기업은 일반기업보다 우대해서 지원한다.

근저당설정비용의 경우 혁신성장 기업과 창업자금지원기업은 50%, 일반기업은 35%를 지원한다.

감정평가수수료는 동일한 50%다.

중진공이 확보한 올해 시설투자촉진 지원예산은 총 17억8천200만 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투자촉진 비용지원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근 지부장은 "충북지역의 시설투자 촉진과 기업부담금 완화를 위해 담보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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