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K-에듀파인 전면 개통

내년 1월부터 교육청 예산집행 업무처리
3월부터 유치원·학교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9.12.09 16:56:03
  • 최종수정2019.12.09 16:56:03
ⓒ K-에듀파인 페이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교육행정기관과 사립유치원 포함한 충북도내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던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을 대체하게 될 'K-에듀파인'이 내년 1월부터 전면 개통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K-에듀파인은 지난 9월부터 내년도 교육청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일부 업무를 개통한 상태로, 내년 1월부터는 예산집행을 위한 회계업무도 이 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는 유치원과 학교가 사용할 학교회계, 내년 5월에는 결산업무를 단계적으로 개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9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업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부 K-에듀파인 추진단은 이날 설명회에서 회계, 업무관리, 통합자산 관리 등 K-에듀파인 시스템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분한 사용자 교육을 통해 K-에듀파인 개통으로 인한 일선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K-에듀파인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산하기관, 학교, 유치원에서 사용하게 될 국가회계관리시스템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