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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장협의회, 화합 한마당 행사

사기진작 및 지역화합 도모…소통과 화합의 장 펼쳐

  • 웹출고시간2019.12.02 18:13:42
  • 최종수정2019.12.02 18:13:42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이장협의회 화합 한마당 행사가 2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장과 군내 283개 마을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방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지역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이형재(51) 감물면 율리이장 등 3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헌신한 공로로 충북지사상을, 이상천(57) 괴산읍 사창이장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안광진씨(60·장연면)와 류임걸(69·사리면) 씨 등 우수 농업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이장들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으로 이어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윤해용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 일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괴산사랑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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