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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하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사업 눈길

대학생 멘토와 함께 즐거운 멘토링

  • 웹출고시간2019.07.25 11:53:13
  • 최종수정2019.07.25 11:53:13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중앙대학교 칙칙폭폭 청룡열차팀 멘토 9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3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칙칙폭폭 청룡열차팀 멘토 9명과 함께 대학생 재능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 사업은 해마다 진행 중으로 대학생 멘토와 체험 활동을 통해 개별 학습을 통한 교과 학습 능력 신장 및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을 시도해 직업 세계에 대한 시야 확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학생 재능봉사사업은 4일간 과학, 언어, 공학, 예술 및 진로진학상담을 주제로 식물의 구조 관찰, 중국영화 대사 배워보기, 스크래치 제작,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그룹 형태로 연결해 이뤄졌다.

또한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 멘토링을 통해 평소 자신이 지닌 고민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멘토에게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재능봉사사업에 참여한 멘토 팀장 이지혁 대학생은 "프로그램 시작 전 학생들 입장에서 즐거워할 만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 열심히 계획했다"며 "계획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굉장히 차분하게 잘 따라와 성공적으로 대학생 재능봉사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단양중 장가원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먼저 친근감 있게 다가와서 금방 친해졌다"며 "함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서 무척 즐겁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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