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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광숙박업 등 안전점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내달 말까지 30여개 시설 예방적 안전점검

  • 웹출고시간2018.02.21 13:23:12
  • 최종수정2018.02.21 13:23: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달 말까지 국내외 관광객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숙박시설, 야영장, 유원시설 등 30여개 시설에 대한 예방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제천과 밀양 화재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사고 우려가 높은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내달 말까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허가 된 관광숙박업, 야영장, 유원시설 등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화재·붕괴 위험요소 제거, 야영장 안전·위생관리, 설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의 효율을 위해 사업장 관리주체에 의한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점검반이 확인 점검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노후도, 과거 점검결과, 사고발생 사례 등을 바탕으로 표본을 선정해 이행실태에 대한 민·관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의 긴급조치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의 내실을 기하고 위험요인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문화여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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