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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회초, 유레카 탐구 발표대회 개최

9개 팀, 5월부터 탐구한결과보고서 만들어 발표

  • 웹출고시간2017.10.26 15:41:12
  • 최종수정2017.10.26 15:41:12

충주수회초(교장 안효태)는 26일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기초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유레카 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 수회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안효태)는 26일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학교특색사업으로 기초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유레카 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3~6학년 2~4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탐구주제를 선정했으며, 보조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1명의 선생님 컨설턴트와 함께 10월까지 지속적인 탐구과정을 거쳐 작성한 결과보고서와 차트를 26일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9개 팀은 '어떻게 하면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을까?', '흙의 차이는 배추의 자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공벌레는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등의 다양한 주제로 탐구를 수행했으며 주제에 적합한 실험, 연구, 관찰, 논의 등의 탐구과정을 통해 자연과 과학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었다.

강태윤(6학년)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주제에 대해서 친구들과 함께 실험하고 탐구한 결과를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발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있는 '과학'에 대해서 더 많은 탐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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