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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7 11:39:40
  • 최종수정2017.06.27 11:39:40

김형욱 초빙강사가 27일 영동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장교육 훈련을 가졌다.

이번 교육훈련은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한 공직자상 재정립을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과 365일 안전실천 결의대회 등 현장 안전사고 발생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직자의 성 윤리의식을 확립코자 김형욱 한국성희롱 예방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도 병행했다.

김 강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 등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성희롱 발생 시 대처법 및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장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ㆍ성폭력을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해 국민에게 희생ㆍ봉사하는 바람직한 공직관 확립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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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