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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1 10:33:54
  • 최종수정2017.06.01 10:33:5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9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방재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인 금강·미호천 구간의 배수문 35곳, 무심천·병천천·보강천 등 주요 지방하천 구간의 배수문 20곳, 배수장 5곳, 우수저류시설 3곳 등 총 63개 시설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대비 가동상태 유지여부 △수문, 펌프, 기계장치 등 각종 설비 유지관리 실태 △유입구 유수소통 지장물 및 관리상태 △시설물의 손상, 균열, 침하 상태 등이다.

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현황을 점검,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수문전문업체,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설물의 노후상태나 안전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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