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19 14:14:43
  • 최종수정2016.12.19 14:14:4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 이승철 행정지원과장이 오는 27일 36년간 공직생활을 끝으로 영예롭게 퇴진한다.

진천군 광혜원면 출신인 이승철 과장은 지난 1980년 만승면사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직 동안 솔선수범하며 후배 공무원에게는 존경을 선배 공무원에게는 신뢰를 주는 바른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해 왔다.

이 과장은 진천군청 홍보팀장, 기획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0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군의회 전문위원, 경제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2010년 진천군 경제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진천군의 최대 현안사업이었던··생거진천 전통시장··건립을 위해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비 55억원, 도비 8억 3천 만원을 확보하는 등 불철주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 과장은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2회, 도지사 표창 6회 등을 수상 했다.

이 과장은 "36년간 공직자로 생활하면서 남들보다 많은 복을 받고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 같다"며··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항상 주위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과 군민들의 배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오랜 공직기간 묵묵히 옆에서 내조해 온 가족 들에게도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