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관아골상가, 10일까지 청년몰 창업자 모집

15억 확보, 청년상인 20개 점포 육성 계획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 창업교육, 홍보 마케팅 등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16.10.04 18:44:41
  • 최종수정2016.10.04 18:44:41
[충북일보=충주] 충주 관아골상가 청년몰 조성사업단이 오는 10일까지 관아골상가 일원에 추진중인 '2016 청년몰 조성사업'의 청년몰 창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0명 내외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모집공고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아니한 자이다.

모집분야는 전략업종을 정하지는 않아 제한은 없으며 수공예, 체험공방, 아이템 먹거리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의지를 가진 창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상인 창업자는 점포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 창업교육,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 관아골상가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관아골상가 주변 빈 점포를 매입, 또는 임대하여 '청년몰'로 조성하고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것"이라며 "젊은 청년상인의 활동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몰 조성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아골상가 청년몰 조성사업단(043-851-5445)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