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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제51회 전국기능대회 참가 실력 과시

메카트로닉스·제품디자인 직종서 금메달 3개 획득

  • 웹출고시간2016.09.12 14:20:58
  • 최종수정2016.09.12 14:20:5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선수단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메카트로닉스 등 6개 직종에 선수 20명, 교사 6명 등 모두 26명이 참가해 이대범·임주호 학생이 메카트로닉스 부분에서 최은비 학생은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학교 권혁진, 강한구 학생도 산업용로봇 직종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직종별 1위는 금메달과 함께 1천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2위 은메달 수상자는 상금 800만원, 3위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대표해서 출전한 선수단 학생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음성군에서도 숙련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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