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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1 15:48:39
  • 최종수정2016.09.11 15:48:39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지역주민들 간 화합의 신명나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노래자랑에 앞서 열린 주민 자치프로그램 시연 모습.

[충북일보=진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제3회 추석맞이 광혜원 면민 노래자랑이 성료됐다.

지난 9일 광혜원 화랑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등 면민 1천여명의 구름 인파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선선한 초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광혜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석재)가 주관하고 광혜원면, 화랑밴드가 후원한 노래자랑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난타·우쿠렐레·색소폰 학습 발표회를 시작으로 15명의 마을 대표가수들의 열띤 경합을 펼쳤고, 국내정상급 초대가수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 학습발표회를 개최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무대 위에서 발산했다.

추석을 맞아 2014년부터 개최된 광혜원 면민 노래자랑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인 및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기대 이상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석재 광혜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무대를 준비해 지역 주민 간 화합 및 친목 도모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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