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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펼쳐지는 '설운도&김용임 孝 콘서트'

5월 8일 어버이날 청주예술의전당서 2회 공연

  • 웹출고시간2016.04.24 16:18:55
  • 최종수정2016.04.24 16:18:59
[충북일보] '동지섣달 긴긴 밤이 / 짧기만 한 것-은 / 근심으로 지새우는 / 어머-님 마-음 / 흰머리 잔주름은 / 늘어만 가시는데 / 한없이 이어지는 / 모정의 세-월 / 아 가지 많은 나무에 / 바람이 일-듯 / 어머-니 가슴에는 / 물결-만 높----네'

"어버이날 부모님 손잡고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표 '모정의 세월' 감상하세요."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가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설운도&김용임 孝 콘서트'가 오는 5월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의 첫무대는 가수 김용임이 연다. 김용임은 '사랑의 밧줄', '빙빙빙', '부초 같은 인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부른 트로트계의 디바다.
김용임은 이날 '부초 같은 인생'을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들을 차례로 들려주며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민요한마당도 열린다. 국악팀의 신명나는 연주와 함께 창부타령, 민요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이어 '누이'를 부르며 가수 설운도가 등장한다.

설운도는 '추억 속으로', '갈매기사랑', '잃어버린 30년'을 열창한 뒤 김용임과 함께 듀엣곡 '부부'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다음 무대로 빠질 수 없는 유명 곡 '삼바의 여인',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가 이어지며 객석의 흥을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설운도는 최근 SBS '신의목소리'에 출연해 반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17세 트로트신동의 도전을 받은 설운도는 김건모의 '핑계'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있는 노래 대결을 펼쳐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그의 열정을 이번 콘서트에서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운도&김용임 孝 콘서트'는 3시·7시 2회 공연하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또는 충북일보(043-277-0300)로 하면 된다. 입장료는 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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