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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 실시

아이 건강 걱정 감소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5.12.13 14:23:30
  • 최종수정2015.12.13 14:23:3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저출산 극복과 관련해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보육시설과 관련 기관의 홍보를 통해 3회에 걸쳐 회당 50명 정도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가장 근심스러울 수 있는 아이의 건강문제는 자녀의 출산을 기피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군은 이 같은 이유로 영유아기에 가장 빈번하게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영유아기는 응급조치가 금방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평생의 장애로 남을 수 있는 위험한 시기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한 대처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우리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귀한 생명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이번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처치법강사의 전문적 교육으로 이뤄진다.

군은 아이를 낳고 키우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는 법을 배움으로 아이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감소시키며 미래 의료비 절감기대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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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