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안전한 농산물생산은 GAP교육으로

3회에 걸쳐 600명 교육,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

  • 웹출고시간2015.11.14 17:10:45
  • 최종수정2015.11.14 17:10: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13일 오후2시 센터 회의실에서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즉 농산물의 생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관리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이력추적체계를 갖추고 있는 제도이다.

센터는 '농가소득 100% 증진 10년 달성'을 위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오는 20일과 27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GAP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 및 친환경재배를 실천하는 생산자와 GAP에 대해 강의를 희망하는 농가로 회당 200명이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기본지침에 대한 교육과 GAP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농약안전사용 및 토양관리의 이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이석세 작물환경팀장은 "최근 안전 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고 또한 정책적으로 식품안전 신뢰제고를 위해 GAP인증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GAP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는 사전에 반드시 GAP기본교육을 2년에 1회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