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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최동환 사무총장 취임

임기 2년… 내년 설립되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예센터와의 협업 막중

  • 웹출고시간2015.10.01 14:00:39
  • 최종수정2015.10.01 14:00:39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에 최동환(60·사진) 외교부 前 대사가 1일자로 취임했다.

최 사무총장은 충북 진천군 출신으로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후 1977년부터 외교부 근무를 시작으로 주프랑스대사관, 주캐나다대사관 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주 세네갈대사 및 주 몬트리올총영사 겸 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사를 역임했다.

외교부 재직 중 대 아프리카 외교활동, 다자외교활동, 공공문화외교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재외 동포 및 교민들의 권익보호 및 주류사회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으로 세네갈 국가훈장 사자기사장, 녹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및 베스트 공관장상 등의 포상을 받았다.

최 사무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설립예정인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무예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무술연맹의 고유목적인 무술이 지닌 조화와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큰 힘이 실릴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공식협력상대 비정부국제기구(NGO)이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 무술분야의 유일한 국제단체로서 각국 무술단체와의 교류와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와 정의구현의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국제적 중심기관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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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