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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하당초, 지구환경과 기후변화 교실 운영

영상자료와 체험교육으로 흥미 유발

  • 웹출고시간2015.09.15 11:08:10
  • 최종수정2015.09.15 11:08:10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15일 3·4·5·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주최로 찾아가는 지구환경과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했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할 것인지 그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지구환경과 기후변화'교육은 애니메이션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접근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올바른 실천 행동을 모둠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배워보는 '출발 그린팀'과 일회용 컵 사용을 지양하고 물을 절약하기 위해 나만의 컵을 만드는 '나만의 에코컵 만들기'는 아이들이 지구환경과 기후변화라는 큰 주제를 자기 삶의 가까운 주제로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퀴즈와 강의, 저학년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 태양 전지를 이용한 재활용품 자동차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친환경'과 '대체에너지'를 몸소 체험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남기충 교장은 "일반적인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을 통해 생활속에서도 학생들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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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