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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하당초, 국립생태원 견학

"즐기Go, 느끼Go, 국립생태원으로 Go! Go!"

  • 웹출고시간2015.09.08 14:30:39
  • 최종수정2015.09.08 14:30:39

하당초 학생들이 서천 국립생태원의 모형 곰을 흉내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8일 전교생과 함께 가을의 향기를 따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다녀왔다.

이번 생태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해 자연 환경 보전과 생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올바른 생태 의식을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인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 내에 5대 기후대관이 온실에 전시돼 있다. 5대 기후대관인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기후대별 식물 총 4천300여 종과 어린 왕자에 나오는 호주산 바오밥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들을 볼수 있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다른 식물원과는 달리 원모양의 서식지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해 독창적인 생태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하당초 관계자는 "지구 생태계 축소판인 국립생태원에서 생태계 의미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생태체험학습이였다"고 말했다.

생태체험학습에 참가한 하당초 김도근(3학년) 학생은 "남극에서나 볼수 있는 펭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했고,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부모님과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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