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기센터, 어린이 농심함양 체험 프로그램 인기

9월까지 예약 쇄도… 어린이 정서순화·농심함양의 장 돼

  • 웹출고시간2015.08.31 12:51:50
  • 최종수정2015.08.31 12:51:50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과수과학관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과수과학관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동량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의 과수과학관과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원예체험, 공예체험, 곤충체험 등 세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육이와 계절야생화 심기 등 원예체험, 클레이공예·비즈공예·우드공예 등 공예체험, 곤충생태실습·나무반딧불이목걸이 만들기 등 곤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테마농업공원이 완공된 지난 5월 18일 이래 시작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는 현재 관내 850여명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해 야생화심기, 사과거울 꾸미기, 과일·곡식 비누 만들기, 수박우산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9월까지 예약이 쇄도하고 있어 어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재덕 테마농업팀장은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와 농심함양 및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농가를 연결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농산물 소비자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