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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소년 4-H연합회 야영교육 실시

농업사랑 생명사랑 함양·전통문화체험 등

  • 웹출고시간2015.08.09 12:44:12
  • 최종수정2015.08.09 12:44:12

충주시 4-H 연합회 야영교육이 지난 6~7일 80여명의 4-H 학생과 지도교사, 영농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 덕산면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열렸다.사진은 4-H의 이념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봉화식 장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4-H 연합회 야영교육이 지난 6~7일 80여명의 4-H 학생과 지도교사, 영농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 덕산면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야영교육은 4-H 학생들로 하여금 농촌현장 체험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자연의 섭리를 깨우치고,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소비자· 미래 농업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그 동안 학업으로 힘든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힐링 체험교육으로 마련됐다.

야영교육은 봄부터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며 농심을 함양하고 승마체험, 황토염색, 단심줄 놀이 등을 통해 농촌의 옛 문화를 체험했고, 냇가에서 고기잡기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양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야간에 진행된 봉화식 행사는 4-H의 이념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우리의 농촌과 환경을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주역이 되며,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행사가 됐다.

조용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4-H의 이념과 농심함양, 더 나아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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