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당뇨조절을 위한 예방식 실천교육 진행

8월 5~ 6일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당뇨환자와 요리를 해주는 가족 동시 교육
28일까지 참여자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15.07.16 10:05:50
  • 최종수정2015.07.16 10:05:5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8일까지 '당뇨조절을 위한 예방식 실천교육'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5~ 6일 이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

1일차는 성인의 하루 기본 열량인 1천800kcal 식단에 대한 식재료의 양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2일차는 기본열량에 대한 저염 당뇨식 실습과 당뇨관리를 위한 실천교육으로 내용이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당뇨를 앓고 있거나 그들의 식사를 준비해 주는 주조리자(배우자 또는 자녀 등)를 대상으로 한다.

대사성 질환 중 당뇨는 전 국민의 10%가 넘을 만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극복을 위해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 본인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충주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센터 기술연수과 생활기술팀(850-3221~3)에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뇨 조절을 위해서는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까지 포함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당뇨 관련 교육, 당뇨 예방음식 상품화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중에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