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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흥초,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인도네시아와 일본 문화 이해

  • 웹출고시간2015.07.12 13:07:46
  • 최종수정2015.07.12 13:07:46

가흥초는 10일오전 10시30분부터 3~ 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가흥초는 10일오전 10시30분부터 3~ 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아동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다문화 아동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온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는데, 각 나라 고유의 의상을 입고 강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인도네시아의 인사말과 의상, 놀이 등을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가르쳐 주었고, 일본은 여러 가지 다양한 놀이기구로 일본의 전통놀이를 실제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한 배움에 매우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범준(6학년) 어린이는 "그 동안 잘 몰랐던 인도네시아와 일본 문화를 체험을 통해 알게 되어 기쁘고 즐거웠다 "며 "두 나라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졌고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정금자 교장은 "다문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아동들이 다른 나라를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문화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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