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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장,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방문

전통시장 지원정책 워크숍 개최
나들가게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건의

  • 웹출고시간2015.05.17 14:27:39
  • 최종수정2015.05.17 14:27:39

[충북일보=제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중기청 간부들과 중소기업 정책분야 전문가,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지난 15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제천 역전한마음 시장을 방문했다.

팔도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열차로 제천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완료되는 올해까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전통시장을 둘러 본 일행은 장보기와 약초술 담그기 등을 체험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역전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대규모 점포(SSM) 입점 등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 및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선정과 팔도관광열차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적극 건의했다.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제천을 방문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시장에서 정책워크숍을 마친 한정화 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사항은 향후 전통시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과 소통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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