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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중, 개교 64주년 역사관 개관

추억의 학교 발자취 한데모은 '꿈엔들 잊힐리야 역사관'

  • 웹출고시간2015.04.27 13:21:30
  • 최종수정2015.04.27 13:21:30

옥천중이 학교내에 '꿈엔들 잊힐리야' 역사관을 개관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중학교에 학교 발자취를 한데 모은 '꿈엔들 잊힐리야 역사관'이 개관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총동문회(회장 조광휘)는 개교 64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학교 해오름관 및 역사관에서 동문들과 은사, 각 기관 단체장, 학부모, 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가졌다.

옥천중은 1951년 9월 20일 개교해 옥천지역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헌신한 결과 총 64회 2만1천613명의 인재를 배출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북의 명문중학교로 성장했다.

이번에 개관한 옥천중 역사관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열정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동문들의 소중한 추억속의 자료들을 한데모아 전시 재구성했다.

유영철 교장은 "지난해 12월 13일 '옥천중 개교 60년사' 발간에 이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옥천중학교의 각종 자료들을 어려움 속에서 한데모아 역사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총동문회 활성화 적극 지원 및 새로운 옥천중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모교가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재배출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중은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표창, 충청북도교육청 성과관리 우수학교 선정 등 우수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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