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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하당초, 찾아가는 기후학교 참여

나의 탄소발자국 만들기 등 체험

  • 웹출고시간2015.04.08 14:18:13
  • 최종수정2015.04.08 14:18:13

8일 음성 하당초 유아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 생활 실천 체험을 하고 있다.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남기충)의 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들은 8일 '찾아가는 기후학교'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원 소비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청풍명월21 실천협의회의 홍석화씨 외 2명의 강사로 진행된 이날 수업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녹색생활 관련 퀴즈, 태양열 풍차 만들기, 낚시를 통한 쓰레기 분리수거 수업 등 다양한 놀이 활동 수업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남긴 탄소 발자국이 얼마나 되는지 실제 어린이들이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와 과자, 교통수단의 이용모습 등을 살펴봤다.

또, '나의 탄소발자국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기고 했다.

김민서(2학년)양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해서 우리가 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며 "자연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말을 걸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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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