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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대원대학교 김효겸 총장 퇴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준 것 가장 큰 보람"

  • 웹출고시간2014.09.24 13:10:28
  • 최종수정2014.09.24 13:10:28
오는 30일자로 4년간 임기를 마무리하는 제6대 대원대학교 김효겸 총장이 퇴임식을 가졌다.

김 총장의 퇴임식은 24일 오전 11시 대원대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대원대학교 민송재단 김형순 이사장과, 교수, 직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효겸 총장은 "대원대학교에서 4년간 근무하며 젊은 학생들과 젊게 생활하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교육정책 전문성이 계속 발휘돼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퇴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장이 취임한 이후 간호학과 4년 승격, 정보통신 특전부사관과 신설,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인증평가에서 1차 년도에 통과되는 등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재임 기간 동안 15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효겸 총장은 임기 종료 후 건양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4년간 몸 담았던 대원대학교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있다"며 "대원대학교가 전문성, 창의성, 인성을 갖춘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우뚝 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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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