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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SNS 서포터즈, '충주사과 알리미' 역할 톡톡

25일 100여명 참가, 사과나무가로수에서 농심 체험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4.05.25 15:27:07
  • 최종수정2014.05.25 17:39:25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충주사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주사과 SNS 서포터즈' 활동이 '충주사과 알리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주사과 SNS 서포터즈 25가족 100여명은 25일 충주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적과(사과따기)작업과 봉지씌우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4월 적화(꽃따기)작업에 이어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한 '적과작업'과 가족만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문양이나 문자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봉지씌우기'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참여한 가족 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충주사과 SNS 서포터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 한국전기공사 충주음성지부와 '행복나눔 일사(一社)교류 협약식'을 맺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서울ㆍ경지지역 삼성증권 가족 40명을 서포터즈로 초청,이들 가족은 적화 및 적과작업과 함께 가로수 사과나무에 개인 이름표를 부착하고, 앞으로 수확시까지 사과나무 관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약속했다.

충주사과 SNS 서포터즈는 이 밖에도 활동후기를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거' 등에 게시하고 지인들과 공유해 충주사과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의 소비자인 자녀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농심을 일깨워 주는 체험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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