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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가흥초, 자전거 타기 활동 호응

주3회 중간 활동 시간 활용, ‘자전거가 좋아요’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4.05.15 13:39:59
  • 최종수정2014.05.15 13:39:59

충주가흥초(교장 김태수)는 주3회 중간활동 시간을 활용한 ‘자전거가 좋아요’ 프로그램이 큰 호흥을 얻고 있다.

가흥초는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스쿨버스로 통학하는 학생이 많고 운동이 부족한 학생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타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 및 녹색성장 환경지킴이로서의 태도를 익히도록 기획했다.

이에따라 중간활동 시간이 되면 학생들은 자유롭게 자전거 거치대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교장과 담당교사의 안전지도에 따라 학교 뒤편의 자전거길을 활용, 마음껏 페달을 밟으며 자연속을 달린다.

6학년 학부모인 한지영씨는 “자전거타기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건강도 지키고 녹색환경보호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는 것 같아 자녀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수 교장은 “중간활동의 자전거타기를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간활동 ‘자전거가 좋아요, 함께 달려요’ 프로그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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