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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실시

심화교육, 후속교육, 맞춤형 컨설팅 12월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14.04.02 14:38:24
  • 최종수정2014.04.02 14:38:24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의 강소농 육성을 위한 '2014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이 2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이우종 충주부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배종성 인력육성팀장의 강소농 육성에 대한 사업설명이 있었고, '농장 성공 경영을 위한 관리 포인트'란 주제로 넥서스브레인컨설팅 조영빈 대표의 강의가 있었다.

또 강소농 업무 담당자의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센터는 이날 기본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단계별,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진행하며 농촌진흥청 및 충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농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소농 자율 실천학습 모임체 육성을 강화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하는 터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소농 자율 실천학습 모임체는 품목 또는 관심 분야별로 읍면동 강소농 조직체를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게 교육,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각각의 모임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해 분야별 최고 권위의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특허출원 대행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도 지원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지역 강소농 모임체의 요청에 의해 소태면에서 천연농약 만들기 실습교육을, 앙성면에서 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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