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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건소, 결핵 예방관리 홍보 활동

올바른 기침예절 등 예방관리로 학교 내 전파 차단

  • 웹출고시간2014.03.18 14:03:10
  • 최종수정2014.03.18 14:03:10
충주시보건소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제 결핵은 생각보다 많은, 생각보다 젊은, 생각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올바른 결핵인식과 결핵예방관리가 필요할 때다.

이에 충주시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결핵을 바로 알리고, 기침예절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결핵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나섰다.

건강한 학업생활을 위해 중·고등학생 스스로가 평소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학교에서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결핵역학조사반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학부모 설명회 등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결핵예방사업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고등학생 및 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흉부엑스선 검진을 추진한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건강지표인 결핵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을 퇴치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핵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425)로 문의하면 되며, 결핵ZERO(http://www.tbzero.com)나 결핵바로알기(http://tbfree.cdc.go.kr)로 접속해 관련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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