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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의 전당 단양고 단백드림

대한민국&2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 2개 분야 금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4.02.26 11:14:21
  • 최종수정2014.02.26 11:14:21

단양고등학교가 지역 인재 조기 육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단양고는 지난 22일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2회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도전과제B, 도전과제C에서 금상을 차지해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2014세계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한국 대표(단백드림 A팀 양정구, 김영일, 신예찬, 이찬호, 노명동, 이현지, 황지애, 단백드림B팀 조민지, 장원주, 이현아, 김나영, 정도원, 남경수, 홍민우)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특히 2010년부터 4년 연속 금상 수상과 두 과제 분야에서 금상이 나온 것은 전례에 없던 일이다.

단양고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발명 및 창의적 활동을 봉사활동과 함께 연계해 운영함에 따라 인성적 부분과 감성적인 영역이 동반 성장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단백드림은 트리즈를 기반으로 한 창의력 강화 훈련, 과학 쇼, 과학 놀이, 발명과학연극을 통한 창의력 기반 조성과 수상레저보트를 발명해 2013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1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

단백드림을 지도하는 신우철 교사는 "창의와 인성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큰 축으로 학생들에게 논리적 사고와 협동심뿐만 아니라 리더십, 표현력 및 자신감을 향상시켰다"며 "학생들 인생에 커다란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광복 교장은 "2014년에도 체험학습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고 육성해 단양고를 창의력에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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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